[텐아시아=우빈 기자]
그룹 방탄소년단. /사진제공=빅히트엔터테인먼트
그룹 방탄소년단. /사진제공=빅히트엔터테인먼트
그룹 방탄소년단이 오는 11~12월 일본 팬미팅을 개최한다.

방탄소년단의 소속사 빅히트 엔터테인먼트는 일본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팬미팅을 공지했다.

공지에 따르면 이번 팬미팅은 총 4회에 걸쳐 진행된다. 방탄소년단은 11월 23~24일 일본 치바 조조 마린 스타디움에서 팬미팅을 가진 뒤 12월 14~15일 오사카 교세라돔에서 2차례 팬미팅을 이어간다.

소속사는 다음달 6일부터 16일까지 일본 팬클럽 회원을 대상으로 예매 신청을 받은 뒤 추첨을 거쳐 같은 달 20일 당첨자를 발표할 계획이다.

이번 팬미팅은 지난 6월 부산과 서울에서 열린 글로벌 팬미팅 ‘BTS 5TH MUSTER [MAGIC SHOP](방탄소년단 5번째 머스터 [매직 샵]’의 연장선으로 진행되는 공연이다

방탄소년단은 일본에서 뜨거운 인기를 이어가고 있다. 방탄소년단은 지난 9일 일본 레코드협회로 부터 7월에 발표한 싱글앨범 ‘Lights/Boy With Luv’로 ‘밀리언’ 인증(앨범 누적 출하량 100만장 이상)을 획득했다. 이는 싱글로 ‘밀리언’ 인증을 받은 최초의 한국 가수이자 해외 첫 남성 아티스트의 기록이다.

앞서 방탄소년단은 일곱 번째 싱글 ‘피 땀 눈물(血、汗、?)’로 ‘플래티넘’(누적 출하량 25만장 이상)을 획득했고, 여덟 번째 싱글 ‘MIC Drop/DNA/Crystal Snow’, 일본 정규 3집 ‘FACE YOURSELF’, 아홉 번째 싱글 ‘FAKE LOVE/Airplane pt.2’로 통산 3번의 ‘더블 플래티넘’ (누적 출하량 50만장 이상) 인증을 받으며 글로벌한 인기를 과시했다.

우빈 기자 bin0604@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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