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유청희 기자]
유라, 네이버 온스테이지 2.0 영상 화면/사진제공=네이버 온스테이지
유라, 네이버 온스테이지 2.0 영상 화면/사진제공=네이버 온스테이지
SBS 예능 ‘더 팬’으로 주목받은 싱어송라이터 유라(youra)가 ‘네이버 온스테이지 2.0’을 통해 라이브를 공개한다.

유라의 소속사 문화인(文化人)은 “오늘(21일) 네이버 온스테이지 2.0을 통해 최근 발매한 미니앨범 ‘B side’의 더블 타이틀곡을 포함, 총 3곡의 라이브를 공개한다”고 밝혔다.

특히 이번 라이브는 ‘더 팬’에서 1위에 오른 카더가든이 함께한 것으로 알려져 기대를 모은다.

네이버 온스테이지 2.0은 다양한 장르의 실력 있는 인디 뮤지션을 발굴, 소개하는 네이버 문화재단 창작자 지원 사업이다. 2010년부터 현재까지 매주 한 팀 씩 진행하고 있는 영상 콘텐츠다.

21일 공개된 온스테이지 2.0에서 유라는 첫 미니앨범 ‘B side’의 메인 타이틀곡 ‘춤’과 카더가든이 데모 버전을 듣고 그 자리에서 피처링을 제안해 성사된 ‘깜빡’, 리드미컬한 유라 특유의 담담한 창법이 조화를 이룬 ‘세탁소’까지 총 3곡을 선보인다.

공개된 영상은 밴드셋으로 꾸며진 무대다. 특히 앨범 발매 이후 처음으로 카더가든과 무대를 꾸민 ‘깜빡’에서는 흔들림 없는 라이브 실력과 남다른 화음을 선보일 예정이다.

유라는 지난해 6월, 015B의 세 번째 뉴 에디션 시리즈 ‘나의 머리는 녹색’을 통해 처음 가요계에 이름을 알렸다. 이후 앨범 활동뿐만 아니라 방송 출연, 매거진 모델 참여 등 다방면에서 활발한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특히 패션 브랜드 ‘미스치프(MISCHIEF)’와 ‘와이낫어스(WHY NOT US)’의 2019 S/S 룩북 모델로도 색다른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유라의 네이버 온스테이지 2.0은 이날 오전 11시 네이버뮤직 온스테이지 2.0을 통해 공개될 예정이다.

유청희 기자 chungvsky@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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