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김하진 기자]
제공=에픽하이 S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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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룹 에픽하이(Epik High)의 새 음반 ‘sleepless in __________’에 참여한 뮤지션들이 모두 베일을 벗었다.

에픽하이는 28일 공식 SNS에 다음달 11일 발매를 앞둔 새 음반 라인업 세 번째 사진을 올렸다. 앞서 지난 26일과 27일 선우정아, 크러쉬, 코드 쿤스트 등을 공개하고 기대를 높였다.

가장 마지막으로 공개된 주인공은 그룹 방탄소년단 슈가와 싱어송라이터 유나이다.

에픽하이 타블로가 작사·작곡한 가수 이소라의 ‘신청곡’의 랩 피처링에 참여한 슈가는 방탄소년단의 곡들을 비롯해 수란의 ‘오늘 취하면’을 프로듀싱하는 등 프로듀서로도 역량을 인정받았다. 에픽하이의 새 음반에서 어떤 활약을 펼쳤는지 궁금증을 자아낸다.

유나는 말레이시아 가수로는 최초로 미국 빌보드 차트 TOP10에 도달했다. 세련된 사운드 연출력과 감미로운 음색으로 해외뿐만 아니라 국내에서도 두터운 팬층을 보유하고 있는 만큼, 에픽하이와 어떤 협업을 펼쳤을지 기대감이 커지고 있다.

김하진 기자 hahahajin@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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