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노규민 기자]·
정진영이 JTBC 금토드라마 ‘스케치’의 종영 소감을 전했다.
정진영은 14일 소속사를 통해 “상당히 흥미로운 미스터리 드라마였다. 전체 대본의 중반까지 받아놓은 상태에서 대략의 방향을 알고 촬영에 임했지만, 결말에 대해선 배우인 나 자신도 예상치 못한 반전의 연속이었다. 쉽지 않은 촬영을 성공적으로 끝낸 스태프와 동료 배우들에게 감사의 말씀과 수고에 대한 찬사를 보낸다”고 전했다.
극 중 장태준은 잘못된 방법으로 정의를 세우려 하며 범죄를 저지르지만 결코 악역으로 볼 수 없는 인물이다. 아직 일어나지 않은 범죄를 예방하기 위해 살인을 하며 세상을 쥐락펴락하는 ‘어르신’에게 접근, 그를 처단해 정의를 바로 세우려는 큰 그림을 그렸기 때문.
정진영은 법의 테두리 안에서 정의를 위해 싸우는 나비팀과 사뭇 다른 행보로 정의의 또 다른 면모를 보여줬다. 그는 법으로 심판할 수 없는 돈과 권력을 가진 이들과 직접 맞서 싸우며 극의 긴장감을 조성했다. 또한 자칫하면 반감을 살 수 있는 장태준이라는 인물을 안정적인 연기력을 바탕으로 조화롭게 풀어내며 호평받았다.
‘스케치’는 오늘(14일) 종영한다.
노규민 기자 pressgm@tenasia.co.kr
정진영은 14일 소속사를 통해 “상당히 흥미로운 미스터리 드라마였다. 전체 대본의 중반까지 받아놓은 상태에서 대략의 방향을 알고 촬영에 임했지만, 결말에 대해선 배우인 나 자신도 예상치 못한 반전의 연속이었다. 쉽지 않은 촬영을 성공적으로 끝낸 스태프와 동료 배우들에게 감사의 말씀과 수고에 대한 찬사를 보낸다”고 전했다.
극 중 장태준은 잘못된 방법으로 정의를 세우려 하며 범죄를 저지르지만 결코 악역으로 볼 수 없는 인물이다. 아직 일어나지 않은 범죄를 예방하기 위해 살인을 하며 세상을 쥐락펴락하는 ‘어르신’에게 접근, 그를 처단해 정의를 바로 세우려는 큰 그림을 그렸기 때문.
정진영은 법의 테두리 안에서 정의를 위해 싸우는 나비팀과 사뭇 다른 행보로 정의의 또 다른 면모를 보여줬다. 그는 법으로 심판할 수 없는 돈과 권력을 가진 이들과 직접 맞서 싸우며 극의 긴장감을 조성했다. 또한 자칫하면 반감을 살 수 있는 장태준이라는 인물을 안정적인 연기력을 바탕으로 조화롭게 풀어내며 호평받았다.
‘스케치’는 오늘(14일) 종영한다.
노규민 기자 pressgm@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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