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이은호 기자]
/사진=SBS ‘훈남정음’ 방송화면
/사진=SBS ‘훈남정음’ 방송화면
SBS ‘훈남정음’의 황정음과 남궁민이 입을 맞춘 후 서로에게 “시시하다” “마음에 없는 키스”라며 독설을 남겼다.

6일 방송된 ‘훈남정음’에서 유정음(황정음)은 “내 연애 이력은 어떠냐”며 강훈남(남궁민)에게 입을 맞췄다. 훈남도 정음을 받아들였다. 그리고 그 모습을 최준수(최태준)이 목격했다.

하지만 키스가 두 사람의 관계를 진전시키지는 못했다. 정음은 “키스 장인은 아닌 것 같다. 생각보다 시시하다”라고 말했다. 훈남도 지지 않고 “마음에 없는 키스여서 시시한 거다”라고 맞섰다.

정음은 “그래서 키스로 내 연애 이력을 알아냈냐”고 물었다. 훈남은 “5년 전, 일방적 이별 통보”라고 답했다. 정음이 전 남자친구에게 차이는 장면을 우연히 목격했던 그는 마치 키스를 통해 이 사실을 알게 된 것처럼 말해 정음을 놀라게 만들었다.

이은호 기자 wild37@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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