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이은진 기자]
전고운 감독이 배우 이솜을 캐스팅하게 된 계기를 공개했다.
전고운 감독은 12일 서울시 용산구 CGV 용산아이파크몰에서 열린 영화 ‘소공녀(감독 전고운)의 언론시사회에 참석해 “사람이 자신이 가지고 있는 이미지와 반대 이미지를 보여줬을 때 더 매력적으로 다가올 수 있을 거라는 생각을 했다”고 말했다.
이솜은 극 중 좋아하는 것들을 위해 집을 포기한 자발적 홈리스 미소 역을 맡았다. 평소 세련되고 도시적인 이미지와는 180도 변신해 눈길을 끌었다.
전 감독은 “미소가 가난하지만, 가난한 와중에도 스타일리쉬함을 잃지 않는 느낌을 살리고 싶었다”라며 “그런 부분에서 이솜 씨가 가지고 있는 신비로운 이미지와 잘 맞은 것 같다”고 덧붙였다.
‘소공녀’는 집만 없을 뿐, 일도 사랑도 자신만의 방식으로 살아가는 사랑스러운 현대판 소공녀 ‘미소’의 도시 하루살이를 담은 작품이다. 오는 22일 개봉한다.
이은진 기자 dms3573@tenasia.co.kr
전고운 감독은 12일 서울시 용산구 CGV 용산아이파크몰에서 열린 영화 ‘소공녀(감독 전고운)의 언론시사회에 참석해 “사람이 자신이 가지고 있는 이미지와 반대 이미지를 보여줬을 때 더 매력적으로 다가올 수 있을 거라는 생각을 했다”고 말했다.
이솜은 극 중 좋아하는 것들을 위해 집을 포기한 자발적 홈리스 미소 역을 맡았다. 평소 세련되고 도시적인 이미지와는 180도 변신해 눈길을 끌었다.
전 감독은 “미소가 가난하지만, 가난한 와중에도 스타일리쉬함을 잃지 않는 느낌을 살리고 싶었다”라며 “그런 부분에서 이솜 씨가 가지고 있는 신비로운 이미지와 잘 맞은 것 같다”고 덧붙였다.
‘소공녀’는 집만 없을 뿐, 일도 사랑도 자신만의 방식으로 살아가는 사랑스러운 현대판 소공녀 ‘미소’의 도시 하루살이를 담은 작품이다. 오는 22일 개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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