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박슬기 기자]
/사진=MBC에브리원 ‘비디오스타’
/사진=MBC에브리원 ‘비디오스타’
스타일리스트 한혜연이 MBC에브리원 예능프로그램 ‘비디오스타’를 찾아온다.

10일 방송될 ‘비디오스타’에서는 ‘옷은 그냥 거들 뿐! 패.완.나 특집’으로 진행되는 가운데 스타일리스트 한혜연, 모델계 전설 송경아, 세계적인 모델 이혜정, 모델계 수퍼 루키 정혁, ‘나혼자 산다’에서 기안84의 후배이자 ‘패션왕’의 실존인물이자, 미대 훈남으로 유명해진 김충재가 출연한다.

톱스타들의 스타일을 책임지는 한혜연은 ‘비디오스타’에서 MC들의 부탁으로 즉석에서 임수정과 전화 연결을 시도했다.

미스트를 뿌린 듯 촉촉한 목소리로 전화를 받은 임수정은 “한혜연 없으면 안 된다”며 10년 넘은 끈끈한 우정을 드러내 스튜디오를 훈훈하게 만들었다.

또한 최근 프로그램을 종횡무진 하며 아이라인을 그리지 않은 민낯과 거침없는 멘트를 구사하는 한혜연에 대해 “조금 덜 솔직해도 될 것 같다”며 걱정 어린 돌직구 조언을 밝혔다.

또한 이날 패션계 골드미스 한혜연은 자신이 연애를 하지 못하는 이유가 “순전히 한지민 탓”이라고 밝혔다.

24시간 대기조로 톱스타들의 스타일링을 도와야 하는 바쁜 스케줄에 연애는커녕 놀 여유도 없다고 토로했다. 이어 한혜연은 “내가 연애를 못하는 이유는 김아중, 임수정, 한지민 순이다”라며 “늘 그들에게 나를 입양하든지, 나를 데리고 살든지 하라고 말한다”고 울분을 토해냈다.

황금인맥으로 연애 사업이 고달픈 한혜연의 연애 이야기는 10일 오후 8시30분 ‘비디오스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박슬기 기자 psg@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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