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장동곤 인턴기자]
SBS 수목드라마 ‘다시 만난 세계’/사진제공=SBS
SBS 수목드라마 ‘다시 만난 세계’/사진제공=SBS
종영까지 단 이틀 남은 SBS 수목드라마 ‘다시 만난 세계(이하 다만세)’가 여진구와 이연희의 이별을 암시했다.

앞서 14일 방송에서 정원은 해성이 떠날 날이 얼마 남지 않았다는 사실을 알게 됐다. 20일 방송되는 ‘다만세’ 예고편에서 정원(이연희)은 민준(안재현)에게 “해성(여진구)이가 저랑 대표님이 잘 지내는 모습을 보고 싶다고 하더라구요”라고 말하며 울먹였다.

날이 바뀌고 해성은 캐리어를 끌고는 “나 쫓겨났어”라는 말과 함께 정원의 집으로 들어오는 찰나, 고등학교 동창 친구인 호방(이시언)과 태훈(김진우), 문식(신수호)이 술에 취한 채 들이닥친다.

친구들의 추태에 화가 난 정원이 “왜 진상을 부리느냐? 나야 친구야?”라고 따지고, 이에 해성은 “정원이 너지”라며 애교를 선보여 보는 이들을 흐뭇하게 만들 예정이다.

뿐만 아니라 정원은 해성의 품에 안겨 “같이 있는 동안은 우리 행복하자. 그냥 우리만 생각하자”라고 말하며 눈물을 흘려 둘 사이 앞으로 벌어질 일에 대해 궁금증을 유발했다.

장동곤 인턴기자 jdg@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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