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손예지 기자]
MBC 새 주말드라마 ‘밥상 차리는 남자’에 출연하는 배우 김갑수가 “나는 막장드라마에는 출연하지 않는다”며 작품에 대한 자신감을 내비쳤다. 연출을 맡은 주성우 PD 역시 “박현주 작가와 개연성 없는 전개는 배제하고 따뜻한 드라마를 만들기로 했다”고 강조했다.
30일 오후 서울 상암동 MBC사옥 골든마우스홀에서 MBC 새 주말드라마 ‘밥상 차리는 남자'(극본 박현주, 연출 주성우) 제작발표회가 열렸다.
주성우 PD는 작품에 대해 “우리 드라마는 보통 사람들의 이야기”라며 “누구나 다 늙어가며 겪게 되는 이야기를 소재로 한다. 졸혼이나 연인 사이에서 벌어지는 일, 부모와 자식 간의 문제들을 현실적으로 그릴 예정”이라고 소개했다.
주 PD는 “주말드라마를 만드는 데 있어 시청률과 개연성, 막장에 대한 고민을 많이 한다”며 “호평받는 드라마의 시청률이 낮으면 망작인지, 시청률이 대박 났지만 혹평을 듣는 드라마가 좋은 드라미인지에 대한 고민을 했다”고 털어 놓았다.
이어 “결론은 ‘따뜻한 드라마를 해보자’는 것이었다”면서 “개연성 없는 전개는 배제하고 시청자들이 ‘우리집 이야기 같다’고 공감할 수 있는 드라마를 만들겠다”고 밝혔다.
‘밥상 차리는 남자’는 아내의 갑작스런 졸혼 선언으로 가정 붕괴 위기에 처한 중년 남성의 가족 되찾기 프로젝트를 그린 가족 치유 코믹 드라마다. 졸혼, 재혼, 비혼, 입양가족 등 현대사회의 다양한 가족 형태를 조명할 전망이다. 소녀시대 수영, 온주완, 김갑수, 김미숙 등이 출연한다.
오는 9월 2일 오후 8시 35분 1회가 방송된다.
손예지 기자 yejie@tenasia.co.kr
30일 오후 서울 상암동 MBC사옥 골든마우스홀에서 MBC 새 주말드라마 ‘밥상 차리는 남자'(극본 박현주, 연출 주성우) 제작발표회가 열렸다.
주성우 PD는 작품에 대해 “우리 드라마는 보통 사람들의 이야기”라며 “누구나 다 늙어가며 겪게 되는 이야기를 소재로 한다. 졸혼이나 연인 사이에서 벌어지는 일, 부모와 자식 간의 문제들을 현실적으로 그릴 예정”이라고 소개했다.
주 PD는 “주말드라마를 만드는 데 있어 시청률과 개연성, 막장에 대한 고민을 많이 한다”며 “호평받는 드라마의 시청률이 낮으면 망작인지, 시청률이 대박 났지만 혹평을 듣는 드라마가 좋은 드라미인지에 대한 고민을 했다”고 털어 놓았다.
이어 “결론은 ‘따뜻한 드라마를 해보자’는 것이었다”면서 “개연성 없는 전개는 배제하고 시청자들이 ‘우리집 이야기 같다’고 공감할 수 있는 드라마를 만들겠다”고 밝혔다.
‘밥상 차리는 남자’는 아내의 갑작스런 졸혼 선언으로 가정 붕괴 위기에 처한 중년 남성의 가족 되찾기 프로젝트를 그린 가족 치유 코믹 드라마다. 졸혼, 재혼, 비혼, 입양가족 등 현대사회의 다양한 가족 형태를 조명할 전망이다. 소녀시대 수영, 온주완, 김갑수, 김미숙 등이 출연한다.
오는 9월 2일 오후 8시 35분 1회가 방송된다.
손예지 기자 yejie@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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