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김수경 기자]
‘스마일러브위크엔드’ / 사진제공=파스텔뮤직
‘스마일러브위크엔드’ / 사진제공=파스텔뮤직
음악 페스티벌 ‘스마일러브위크엔드’에 참여하는 40팀의 라인업이 확정됐다.

파스텔뮤직 측은 17일 ‘스마일러브위크엔드’의 최종 라인업을 공개했다. 최종 라인업에는 자이언티, 정준일, 페퍼톤스, 볼빨간사춘기, 신현희와김루트, South Club(남태현), 몽니, 피터팬 컴플렉스, 옥상달빛, 칵스, 솔루션스 등이 이름을 올렸다.

이번 최종 라인업에는 스마일 스테이지, 러브 스테이지, 위 스테이지 등 3개의 스테이지에서 공연을 펼치는 아티스트들이 공개됐다. 레트로 시티 팝으로 음악적 변신을 꾀하며 뜨거운 파티 밴드로 거듭난 O-Show(오리엔탈 쇼커스)가 스마일 스테이지에 합류했고, 시와 음악, 이야기와 노래가 있는 세 번째 스테이지인 위 스테이지와 위 스테이지에 참여하는 아티스트들이 공개됐다.

‘스마일러브위크엔드’ 최종 발표에서 주목할 부분은 시와 음악이 함께 어우러져 감성을 자극할 공연이 펼쳐질 위 스테이지(We Stage)이다. 위 스테이지에서 관객들은 시인과 뮤지션이 시를 낭독하고 이야기를 나누며 음악을 듣는 시 낭송 콘서트를 만날 수 있다.

위 스테이지에서는 컬래버레이션 공연 또한 이뤄진다. 푸르(Purr), 이예린, 숨의 숲, 김민정X이장혁, 유희경X 타린, 김상혁X권나무, 크리틱, 더 레이크, 황인찬X이나래, 유계영X시와, 이제니X최고은 등이 무대에 오를 예정이다.

‘스마일러브위크엔드’는 오는 6월 17일~18일 서울 난지한강공원에서 개최된다.

김수경 기자 ksk@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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