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김하진 기자]
민호X바비/사진제공=YG엔터테인먼트
민호X바비/사진제공=YG엔터테인먼트


위너 송민호와 아이콘 바비가 뭉쳐 만든 유닛 MOBB의 신곡 ‘빨리 전화해’ 뮤직비디오 메이킹 영상이 공개됐다.

13일 네이버 TV캐스트와 YG 공식 블로그를 통해 공개된 ‘빨리 전화해’ 비하인드 메이킹에서는 두 사람의 남다른 우정을 엿볼 수 있다.

메이킹 영상에는 송민호와 바비의 실제 숙소에서 이뤄진 촬영 신들이 담겨있다. 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이태원 거리에서 열정적으로 촬영에 임하는 두 사람의 모습도 공개돼 눈길을 끈다.

세트장이 아닌 실제 클럽을 직접 빌려 현장감 넘치게 찍은 장면들이나 게릴라 공연도 인상적이다.

MOBB은 “‘빨리 전화해’는 놀고 싶은데 친구들이 전화를 안받고 연락이 안될 때 친구 다 불러라, 빨리 전화하자, 그래서 오늘은 광란의 밤을 만들자는 메시지의 곡”이라고 소개했다.

또 이태원에서 진행된 촬영에 대해 “여가생활을 즐기시던 일반인 분들 앞에서 게릴라 공연을 했는데, 처음이라 긴장됐지만 많은 분들이 좋아해주고 촬영해 임해줘서 감사했고 새로운 경험이었다”고 소감을 전했다.

지난 11일 SBS 인기가요를 통해 신곡 무대를 최초 공개한 MOBB은 계속해서 음악방송에 출연할 예정이다.

김하진 기자 hahahajin@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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