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현지민 기자]
배우 정우성이 대면 모금 현장을 찾아 활동가들을 격려하고 캠페인 홍보에 나섰다.
3일 유엔난민기구(UNHCR) 정우성 친선대사는 기구 한국대표부 사무소 앞에 설치된 대면모금 부스를 찾았다.
이날 정우성은 활동가들에게 “유엔난민기구의 친선대사로서 난민 보호와 이들을 위한 지원에 반드시 필요한 기금의 마련을 위해 무더위에 땀을 흘리며 고생하는 활동가들이 무척 자랑스럽다”며 “많은 사람들이 활동가들을 통해 난민들이 겪는 어려움에 공감하며 도움의 손길을 내밀어 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또 정우성은 일일 대면 모금 활동가를 자처하며 행인들을 대상으로 유엔난민기구의 후원자가 되어주기를 설득하기도 했다. 이와 함께 지난 6월 시작된 ‘#난민과함께’ 캠페인을 홍보했다.
이 캠페인은 각국 정부에 ‘모든 난민 어린이들의 교육, 난민 가족의 안전한 삶터, 모든 난민에 일자리 또는 기술 교육의 보장’을 촉구하는 온라인 청원 캠페인으로, 유엔난민기구는 서명자 명단을 9월 예정된 유엔총회 개막일에 맞춰 유엔 본부에 제출할 계획이다.
최소 100만 명 서명을 목표로 한 이 캠페인에는 3일 현재 약 47만 명이 참여했으며, 정우성 친선대사는 캠페인이 시작된 첫날 서명자가 된 후 소셜미디어 등을 통해 팬들의 참여를 계속하여 독려하여 왔다.
정우성은 “매일 밤 몸을 누일 집, 생계유지를 위한 직업, 아이들을 위한 교육은 이 세상 모든 사람에게 필요한 기본적인 권리”라면서 “선택이 아닌 어쩔 수 없는 이유로 집을 떠나온 난민들이 최소한 인간으로서의 존엄성을 잃지 않을 수 있도록 캠페인에 서명해달라”고 당부했다.
지난 2014년 유엔난민기구 한국대표부의 첫 유명인 서포터로 임명된 정우성은 이듬해 기구의 공식 친선대사로 임명되었으며 네팔, 남수단, 레바논을 방문하여 이곳 난민들의 어려움을 알리고 한국인들의 후원을 독려하는 활동을 현재까지 꾸준히 이어오고 있다.
현지민 기자 hhyun418@tenasia.co.kr
3일 유엔난민기구(UNHCR) 정우성 친선대사는 기구 한국대표부 사무소 앞에 설치된 대면모금 부스를 찾았다.
이날 정우성은 활동가들에게 “유엔난민기구의 친선대사로서 난민 보호와 이들을 위한 지원에 반드시 필요한 기금의 마련을 위해 무더위에 땀을 흘리며 고생하는 활동가들이 무척 자랑스럽다”며 “많은 사람들이 활동가들을 통해 난민들이 겪는 어려움에 공감하며 도움의 손길을 내밀어 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또 정우성은 일일 대면 모금 활동가를 자처하며 행인들을 대상으로 유엔난민기구의 후원자가 되어주기를 설득하기도 했다. 이와 함께 지난 6월 시작된 ‘#난민과함께’ 캠페인을 홍보했다.
이 캠페인은 각국 정부에 ‘모든 난민 어린이들의 교육, 난민 가족의 안전한 삶터, 모든 난민에 일자리 또는 기술 교육의 보장’을 촉구하는 온라인 청원 캠페인으로, 유엔난민기구는 서명자 명단을 9월 예정된 유엔총회 개막일에 맞춰 유엔 본부에 제출할 계획이다.
최소 100만 명 서명을 목표로 한 이 캠페인에는 3일 현재 약 47만 명이 참여했으며, 정우성 친선대사는 캠페인이 시작된 첫날 서명자가 된 후 소셜미디어 등을 통해 팬들의 참여를 계속하여 독려하여 왔다.
정우성은 “매일 밤 몸을 누일 집, 생계유지를 위한 직업, 아이들을 위한 교육은 이 세상 모든 사람에게 필요한 기본적인 권리”라면서 “선택이 아닌 어쩔 수 없는 이유로 집을 떠나온 난민들이 최소한 인간으로서의 존엄성을 잃지 않을 수 있도록 캠페인에 서명해달라”고 당부했다.
지난 2014년 유엔난민기구 한국대표부의 첫 유명인 서포터로 임명된 정우성은 이듬해 기구의 공식 친선대사로 임명되었으며 네팔, 남수단, 레바논을 방문하여 이곳 난민들의 어려움을 알리고 한국인들의 후원을 독려하는 활동을 현재까지 꾸준히 이어오고 있다.
현지민 기자 hhyun418@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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