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현지민 기자]
이영표 축구 해설위원이 박지성·안정환을 평가했다.
이영표는 6일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동 KBS 신관 아트홀에서 열린 2016년 리우올림픽 방송단 기자간담회에 참석해 각각 MBC, SBS 축구 해설위원으로 나서는 안정환과 박지성에 대해 입을 열었다.
이날 이영표는 MBC 축구 해설을 맡은 안정환과 비교가 된다는 말에 “나도 정환이 형의 중계를 본 적이 있다. 편안함을 느끼게 하는 좋은 중계라고 생각한다”라고 평가했다. 그는 이어 “개인적으로도 친한데, 좋은 사람이다”라고 덧붙여 현장을 훈훈케 했다.
또 이영표는 SBS 축구 해설위원을 준비 중인 박지성에 대해서도 입을 열었다. 이영표는 “지성이가 무슨 말을 하든 꼭 쓰는 어구가 있다. 말투를 바꾼다면 훌륭히 해설을 할 수 있을 것”이라며 은근히 디스해 웃음을 자아냈다.
KBS는 현지시각으로 오는 8월 5일부터 21일까지 17일간 2016 리우데자네이루 올림픽 28개 종목을 중계한다. 앞서 조우종, 이영표, 양용은, 여홍철, 최병철, 김윤희, 이숙자 등 중계진이 라인업을 완성했다.
현지민 기자 hhyun418@tenasia.co.kr
이영표는 6일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동 KBS 신관 아트홀에서 열린 2016년 리우올림픽 방송단 기자간담회에 참석해 각각 MBC, SBS 축구 해설위원으로 나서는 안정환과 박지성에 대해 입을 열었다.
이날 이영표는 MBC 축구 해설을 맡은 안정환과 비교가 된다는 말에 “나도 정환이 형의 중계를 본 적이 있다. 편안함을 느끼게 하는 좋은 중계라고 생각한다”라고 평가했다. 그는 이어 “개인적으로도 친한데, 좋은 사람이다”라고 덧붙여 현장을 훈훈케 했다.
또 이영표는 SBS 축구 해설위원을 준비 중인 박지성에 대해서도 입을 열었다. 이영표는 “지성이가 무슨 말을 하든 꼭 쓰는 어구가 있다. 말투를 바꾼다면 훌륭히 해설을 할 수 있을 것”이라며 은근히 디스해 웃음을 자아냈다.
KBS는 현지시각으로 오는 8월 5일부터 21일까지 17일간 2016 리우데자네이루 올림픽 28개 종목을 중계한다. 앞서 조우종, 이영표, 양용은, 여홍철, 최병철, 김윤희, 이숙자 등 중계진이 라인업을 완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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