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한혜리 기자]
KBS2 ‘마스터-국수의 신’ 천정명 / 사진=KBS2 ‘마스터-국수의 신’ 방송 캡처
KBS2 ‘마스터-국수의 신’ 천정명 / 사진=KBS2 ‘마스터-국수의 신’ 방송 캡처
‘국수의 신’ 천정명이 위기에서 벗어나 조재현을 향한 복수에 돌입했다.

지난 25일 방송된 KBS2 ‘마스터-국수의 신(이하 국수의 신)'(극본 채승대, 연출 김종연 임세준) 9회에서는 무명(천정명)이 자신이 최순석(천정명)임을 알게 된 황성록(김주완)에 의해 끌려가 김길도(조재현)에게 정체가 탄로 날 위기가 그려졌다.

자신의 정체를 숨기기 위해 미리 수술을 받아 화상 자국을 없애버렸던 무명은 위기에서 벗어나고, 오히려 김주완이 조재현에게 쫓기는 신세가 됐다. 무명은 황성록을 이용해 김길도의 비밀을 파헤치기 위해 위기의 순간 그를 도와주며 “네가 가진 것 중에 제일 위험한 걸 팔아” 라고 말했다.

김길도의 의심에서 벗어나 궁락원 면부에 입성해 그의 옆에 서게 된 무명은 매일 고된 신참례를 당하면서도 이를 악물고 견뎌내는 가운데, 대면장 집무실에 밀실이 있다는 것을 알고 설미자(서이숙)과 대면장의 비밀을 파헤칠 계획을 세우며 김길도를 서서히 옥죄게 할 복수의 시작을 예고해 몰입도를 높였다.

‘국수의 신’ 9회는 시청률 6.8%(닐슨코리아, 전국기준)를 기록했다.

한혜리 기자 hyeri@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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