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한혜리 기자]
KBS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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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이세준이 ‘불후의 명곡’에서 고(故) 김광석의 기타를 최초로 공개한다.

22일 KBS 측에 따르면 오는 23일 방송되는 KBS2 ‘불후의 명곡-전설을 노래하다’는 ‘故 김광석 20주기 특집’으로 꾸며진다.

이날 출연한 이세준은 김광석의 ‘너무 아픈 사랑은 사랑이 아니었음을’을 선곡, 김광석이 생전 사용하던 기타와 고인이 노래하는 영상을 활용했다. 마치 고인과 함께 무대를 꾸미는 듯한 모습을 자아내 그를 그리워하는 많은 이들의 눈시울을 붉혔다.

또한 이세준은 “이번 무대를 위해 20년 동안 잠들어 있던 김광석의 기타를 고인의 형님께 받았다. 기타 소리가 안 나다 신기하게 리허설 때 소리가 잘 나더라”고 전해 관객들의 놀라움을 자아냈다는 후문이다.

이세준이 방송 최초로 공개하는 김광석의 기타는 ‘불후의 명곡-전설을 노래하다’의 ‘故 김광석 20주기 특집’에서 오는 23일, 30일 오후 6시 5분, 2주간에 걸쳐 만나볼 수 있다.

한혜리 기자 hyeri@
사진. KB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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