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윤준필 기자]
응팔
응팔
혜리가 변태를 만났다.

12일 오후 방송된 케이블채널 tvN ‘응답하라 1988’에서는 쌍문동 친구들이 돈까스를 먹기 위해 경양식 집에 모인 모습이 그려졌다. 덕선은 돈까스를 먹기 전 화장실을 간다고 식당을 나섰다.

화장실을 가던 중 덕선은 바바리맨 변태를 만났다. 뒤따라 덕선을 쫓아오던 택(박보검)이 나서려고 했으나, 덕선은 “아저씨 작아서 볼 것도 없다. 얼른 가라”라고 말했다.

그 모습을 뒤에서 지켜본 택은 덕선에게 다가와 “대단하다 잘했다”고 칭찬했으나, 놀란 덕선은 다리가 풀려 자리에 주저 앉아 눈물을 보였다.

이후 택에게 덕선은 “얘들한테 말하지 마라”고 부탁했다.

윤준필 기자 yoon@
사진. tvN ‘응답하라 1988’ 방송화면 캡처

© 텐아시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