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김지혜 인턴기자]
중국증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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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증시가 27일 오후 6% 넘게 폭락하며 장을 마쳤다.

이날 상하이종합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5.48% 급락한 3436.30포인트로 거래를 마쳤다.

상하이종합지수는 이날 오후 3시 50분 기준 전 거래일 대비 218.38포인트(6.01%) 떨어지기도 했다.

중국 증시 주요 지수 하락은 중국 증감회 당국이 증권회사들을 상대로 부정행위에 대한 조사를 강화한 탓으로 알려졌다.

중국의 금윰감독원격인 증감회는 이날 중국 검찰과 함께 중국 1위의 증권사인 ‘중신증권’을 압수수색 했다.

이들은 중국 유력 경제언론인 ‘차이징’ 왕샤오루 기자와 결탁해 허위 기사를 내보낸 뒤 공매도나 선물·옵션 거래를 통해 거액을 챙긴 혐의를 받고 있다.

이들은 또 시장에 부정적인 허위 정보들을 반복적으로 유포한 혐의도 받고 있다.

김지혜 인턴기자 jidori@
사진. 네이버 증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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