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윤준필 기자]
프리미어12
프리미어12
‘프리미어 12’ 중계가 월화드라마를 모두 꺾고 동시간대 시청률 1위를 차지했다.

17일 시청률 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지난 16일 SBS에서 생중계한 ‘프리미어12’ 한국 대 쿠바의 8강전이 10.9%(전국 기준, 이하 동일)의 시청률을 기록했다. 이는 지난 10일 방송된 ‘육룡이 나르샤’보다 3.2%P 낮은 수치지만, ‘프리미어12’는 동시간대 방송된 월화드라마를 모두 제치고 동시간대 시청률 1위에 올랐다.

동시간대 방송된 MBC ‘화려한 유혹’은 9.0%, KBS2 ‘오 마이 비너스’는 7.4%의 시청률을 각각 기록했다.

이날 대만 타이중 인터컨티넨탈구장에서 열린 ‘2015 WBSC 프리미어12’ 쿠바 대표팀과의 8강전에서 한국 대표팀은 쿠바를 7-2로 누르고 4강 진출을 확정했다. 4강전은 오는 19일 오후 7시 일본 도쿄돔에서 치러진다. 일본은 4강전 선발투수로 오타니 쇼헤이를 예고했다.

윤준필 기자 yoon@
사진. SB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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