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오원경 인턴기자]
한화 이글스의 권혁이 역대 구원 11패라는 불명예를 안게 됐다.
권혁은 3일 대전 한화생명 이글스파크에서 열린 2015 KBO리그 넥센 전에서 6-6으로 팽팽히 맞선 10회, 결승타를 내주며 패전투수가 됐다. 이날 7회 2사에 등판한 권혁은 9회 정규이닝까지 깔끔하게 막아내며 역투했지만,연장 10회 김하성과 박동원에게 안타를 허용하며 고개를 떨궜다. 결국 한화는 7-12로 지고 말았다.
이로써 권혁은 올시즌 최다패(2위 소사 10패) 투수이자, 역대 구원투수 최다패 기록의 보유자가 됐다. 종전 기록은 지난 2003년의 노장진(삼성), 임경완(롯데), 2008년 정재복(LG)가 기록한 10패다.
이날 경기는 올시즌 권혁의 70번째 등판 경기였다. 권혁은 이날 패배로 올시즌 9승 11패 15세이브 4홀드 7블론, 104이닝 평균자책점 4.76을 기록했으며, 한화는 아직 올시즌 23경기를 남겨두고 있다.
TENCOMMENTS, 권혁 선수, 그리고 한화 화이팅입니다.
오원경 인턴기자 wonti920@
사진. 한화 이글스 공식 홈페이지
실시간 검색어, 이른바 실검은 확실히 오늘날 정보 트렌드로 자리 잡았다.#[실검보고서] 한화 이글스 권혁, 시즌 11패…역대 구원 최다패 ‘불명예’
인터넷 포털, 검색사이트는 바로 이 ‘실검’으로 대중의 관심사를 실시간으로 반영한다. 그러나 ‘실검’이라는 어휘 자체의 의미는 대중의 관심이 그만큼 시시각각 변한다는 것이기도 하다.
‘실검’에 한 번 등극하려 몸부림치는 이들도 존재하지만, 그 한 번의 ‘실검’ 등극은 바로 1시간 후 또 다른 실검에 묻혀버리는 그런 시대인 것이다. 그렇지만 ‘실검’이 대중의 관심사를 반영한다는 것, 오늘날 대중이 어떤 부분에 열광하는지를 알 수 있는 하나의 지표가 된다는 것은 분명한 사실이다.
2015년 9월 4일 실시간 검색어에는 ‘권혁’이 올랐다.
한화 이글스의 권혁이 역대 구원 11패라는 불명예를 안게 됐다.
권혁은 3일 대전 한화생명 이글스파크에서 열린 2015 KBO리그 넥센 전에서 6-6으로 팽팽히 맞선 10회, 결승타를 내주며 패전투수가 됐다. 이날 7회 2사에 등판한 권혁은 9회 정규이닝까지 깔끔하게 막아내며 역투했지만,연장 10회 김하성과 박동원에게 안타를 허용하며 고개를 떨궜다. 결국 한화는 7-12로 지고 말았다.
이로써 권혁은 올시즌 최다패(2위 소사 10패) 투수이자, 역대 구원투수 최다패 기록의 보유자가 됐다. 종전 기록은 지난 2003년의 노장진(삼성), 임경완(롯데), 2008년 정재복(LG)가 기록한 10패다.
이날 경기는 올시즌 권혁의 70번째 등판 경기였다. 권혁은 이날 패배로 올시즌 9승 11패 15세이브 4홀드 7블론, 104이닝 평균자책점 4.76을 기록했으며, 한화는 아직 올시즌 23경기를 남겨두고 있다.
TENCOMMENTS, 권혁 선수, 그리고 한화 화이팅입니다.
오원경 인턴기자 wonti920@
사진. 한화 이글스 공식 홈페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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