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이은호 기자]
롯데그룹 신동빈 회장이 대국민 사과와 함께 개혁 의지를 드러냈다.
신 회장은 11일 오전 11시 기자회견을 열고 이 같은 뜻을 밝혔다. 이날 신 회장은 “최근 불미스러운 사태로 많은 심려 끼쳐드린 점 진심으로 사과드린다”면서 “오늘(11일) 이후 국민 여러분과 정부, 그리고 주주, 임직원, 협력업체 여러분께서 우려하시는 점을 과감하게 개혁하고 바꿔 나가겠다”고 전했다.
신 회장이 밝힌 개혁 내용은 다음과 같다. ▲롯데호텔에 대해 일본 계열 회사들의 지분비율을 축소할 것 ▲순환출자를 비롯한 지배구조 개선과 경영투명성 제고 조치를 시행할 것 ▲지배구조 개선과 경영투명성 제고를 위해 그룹 내에 지배구조 개선 TFT를 출범시킬 것.
이어 신회장은 롯데가 우리나라 기업임을 분명히 거듭 강조하며 “일본 롯데 회사들이 우리나라에 투자하는 투자창구 역할을 성실히 해왔다”고 전했다.
앞서 롯데그룹은 형제 간 경영권 다툼과 지배구조 문제 등으로 논란에 휩싸인 바 있다.
TEN COMMENTS, 잠실에 걸린 대형 태극기, 무척 인상적이었습니다.
이은호 기자 wild37@
사진. YTN
실시간 검색어, 이른바 실검은 확실히 오늘날 정보 트렌드로 자리 잡았다.# 신동빈 롯데 회장, 대국민 사과 “새로 태어나겠다”
인터넷 포털, 검색사이트는 바로 이 ‘실검’으로 대중의 관심사를 실시간으로 반영한다. 그러나 ‘실검’이라는 어휘 자체의 의미는 대중의 관심이 그만큼 시시각각 변한다는 것이기도 하다.
‘실검’에 한 번 등극하려 몸부림치는 이들도 존재하지만, 그 한 번의 ‘실검’ 등극은 바로 1시간 후 또 다른 실검에 묻혀버리는 그런 시대인 것이다. 그렇지만 ‘실검’이 대중의 관심사를 반영한다는 것, 오늘날 대중이 어떤 부분에 열광하는지를 알 수 있는 하나의 지표가 된다는 것은 분명한 사실이다.
2015년 8월 11일 실시간 검색어에는 신동빈과 롯데가 올랐다.
롯데그룹 신동빈 회장이 대국민 사과와 함께 개혁 의지를 드러냈다.
신 회장은 11일 오전 11시 기자회견을 열고 이 같은 뜻을 밝혔다. 이날 신 회장은 “최근 불미스러운 사태로 많은 심려 끼쳐드린 점 진심으로 사과드린다”면서 “오늘(11일) 이후 국민 여러분과 정부, 그리고 주주, 임직원, 협력업체 여러분께서 우려하시는 점을 과감하게 개혁하고 바꿔 나가겠다”고 전했다.
신 회장이 밝힌 개혁 내용은 다음과 같다. ▲롯데호텔에 대해 일본 계열 회사들의 지분비율을 축소할 것 ▲순환출자를 비롯한 지배구조 개선과 경영투명성 제고 조치를 시행할 것 ▲지배구조 개선과 경영투명성 제고를 위해 그룹 내에 지배구조 개선 TFT를 출범시킬 것.
이어 신회장은 롯데가 우리나라 기업임을 분명히 거듭 강조하며 “일본 롯데 회사들이 우리나라에 투자하는 투자창구 역할을 성실히 해왔다”고 전했다.
앞서 롯데그룹은 형제 간 경영권 다툼과 지배구조 문제 등으로 논란에 휩싸인 바 있다.
TEN COMMENTS, 잠실에 걸린 대형 태극기, 무척 인상적이었습니다.
이은호 기자 wild37@
사진. YT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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