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오세림 인턴기자] 실시간 검색어, 이른바 실검은 확실히 오늘날 정보 트렌드로 자리 잡았다.#강동성심병원, 메르스 확진환자 발생…국민안심병원서 제외
인터넷 포털, 검색사이트는 바로 이 ‘실검’으로 대중의 관심사를 실시간으로 반영한다. 그러나 ‘실검’이라는 어휘 자체의 의미는 대중의 관심이 그만큼 시시각각 변한다는 것이기도 하다.
‘실검’에 한 번 등극하려 몸부림치는 이들도 존재하지만, 그 한 번의 ‘실검’ 등극은 바로 1시간 후 또 다른 실검에 묻혀버리는 그런 시대인 것이다. 그렇지만 ‘실검’이 대중의 관심사를 반영한다는 것, 오늘날 대중이 어떤 부분에 열광하는지를 알 수 있는 하나의 지표가 된다는 것은 분명한 사실이다.
2015년 6월 23일 실시간 검색어에는 ‘강동성심병원’이 올랐다.
23일 보건복지부 중앙메르스관리대책본부는 173번째 확진 환자가 강동경희대병원 응급실서 76번 환자와 접촉한 후 목차수내과, 상일동 본이비인후과, 강동신경외과 등을 거쳐 강동성심병원에 입원해 확진판정을 받았다고 밝혔다.
이에따라 방역당국은 메르스 전파를 막기 위해 해당 병원의 외래, 입원, 수술, 면회를 중단하고 외래와 입원환자 병동을 폐쇄했다.
강동 성심병원은 오는 25일부터 국민안심병원으로 운영될 예정이었으나, 이번 확진환자 발생으로 국민안심병원에서 제외됐다.
TEN COMMENTS, 언제쯤 이 사태가 끝날지…
오세림 인턴기자 stellaoh@
사진. 질병관리본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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