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썰전’
[텐아시아=윤소희 인턴기자] 방송인 박지윤이 젊은이들과 세대차이를 실감했다.26일 방송되는 종합편성채널 JTBC ‘썰전’에서는 드라마 ‘정도전’과 영화 ‘명량’이 몰고 온 미디어 속 역사콘텐츠 열풍을 집중분석한다.
김구라, 강용석, 박지윤, 이윤석, 허지웅 등 예능심판자들은 역사콘텐츠 속 단골 인물들에 대해 언급하며 역사인물별로 떠오르는 사극 배우들에 대해 이야기꽃을 피웠다. 특히 사극 속 인기 인물인 이순신에 대해 박지윤은 “요즘 젊은 친구들은 ‘이순신’하면 ‘명량’의 최민식씨를 떠올리는 경우가 많다”고 말했다. 김구라는 “나는 ‘이순신’ 하면 ‘조선왕조오백년’의 故김무생 씨가 떠오른다”고 말했다. 그러자 허지웅은 김구라의 말에 크게 공감하며 “나는 어렸을 때 100원짜리 동전에 새겨진 사람이 故김무생 씨인 줄 알았다”고 말해 스튜디오를 폭소케 했다.
또 김구라는 또 다른 사극 단골 인물 장희빈으로 배우 이미숙을 떠올렸다. 이에 박지윤은 “나는 ‘장희빈’하면 전인화씨가 생각난다. 아마 최근 세대는 김태희씨를 떠올릴 것”이라며 세대 차이를 실감했다는 후문이다.
그밖에 역사콘텐츠 열풍을 타고 큰 인기를 얻고 있는 웹툰 ‘조선왕조실톡’에 대한 이야기와 무적핑크 작가와의 만남은 26일 오후 11시, ‘썰전’에서 공개된다.
윤소희 인턴기자 sohee816@
사진제공. JTB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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