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TBC ‘썰전’
JTBC ‘썰전’
JTBC ‘썰전’

‘썰전’이 시청률 4%대를 돌파했다.

5일 방송된 종합편성채널 JTBC ‘썰전’ 101회가 4.1%(닐슨 코리아 수도권 유료가구 광고제외 기준)의 자체 최고 시청률을 기록했다. 분당 최고 시청률은 5%까지 올랐다. 이 수치는 지난 2013년 2월 21일 첫방송된 ‘썰전’의 최고 시청률이다.

이날 방송에서는 아프리카TV, 유튜브 등 최근 각광받고 있는 1인 미디어채널들에 대해 분석하는 시간을 가졌다.

김구라, 강용석, 박지윤, 이윤석, 허지웅 등 예능심판자들은 대표적인 1인 미디어 채널인 아프리카TV와 별풍선을 주 수입원으로 하는 인기BJ(Broadcasting Jackey)들에 주목했다.

이윤석은 녹화 전날 직접 채팅을 해본 경험을 얘기하면서 “별풍선을 쏴야 내 아이디를 불러주더라. BJ에게 6만원어치 별풍선을 쐈다”고 밝혀 MC들을 놀라게 했다. 별풍선은 시청자가 BJ들에게 보내는 방송지원금으로 일종의 사이버머니이다.

또한 ‘썰전‘은 최근 화제가 된 이명박 전 대통령의 회고록을 집중조명했다. 먼저 강용석은 “자서전 준비를 위해 측근들이 이명박 전 대통령 집무실에 매주 모여 회의를 했다더라”며 이야기를 시작했다. 김구라는 “자서전에 참여한 분들은 소정의 사례금을 받지 않겠느냐”며 호기심을 드러냈다. 이에 강용석은 “거마비 정도는 줬을 것”이라 추측했고, 이철희는 “지난 정권에서 혜택을 받은 만큼 A/S 차원에서 무료로 했을 것”이라며 엇갈린 의견을 내놨다.

종합편성채널 JTBC ‘썰전’은 매주 목요일 오후 11시에 방송된다.

글. 임은정 인턴기자 el@tenasia.co.kr
사진제공. JTB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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