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멋진 악몽’을 촬영 중인 송승헌의 근황이 공개됐다.
드라마 ‘피노키오’에서 테러범으로 깜짝 등장했던 신인 배우 이승호는 지난 1일 밤 페이스북(https://www.facebook.com/officialleeseungho)을 통해 “영화 ‘멋진 악몽’ 촬영 중 송승헌 선배님과. 긴장 많이 하고 있었는데 새벽 추운 날씨에도 친절히 촬영 분위기 이끌어주시고 좋은 말씀 많이 해주셔서 정말 감사했습니다. 멋진악몽 최고!! 많이 기대해 주세요”라는 글과 함께 사진을 공개했다.
공개된 사진 속에서 이승호와 송승헌은 손가락 브이를 하며 다정한 미소로 카메라를 응시하고 있다.
송승헌 엄정화 주연의 ‘멋진 악몽’은 외모, 재력, 능력 모든 것을 갖춘 잘 나가는 싱글 변호사 연우(엄정화)가 갑작스런 사고 후, 상상도 못해본 평범한 주부의 삶을 한 달간 대신 살게 되며 벌어지는 이야기를 유쾌하고 따뜻하게 그린 코미디 영화다.
송승헌은 가진 건 없어도 가족에 대한 사랑만은 넘치는 공무원 성환 역을 맡아 기존의 남성적이고 세련된 이미지와는 전혀 다른 새로운 연기 변신을 선보인다.
한편 이승호는 영화에서 엄정화, 송승헌의 딸 서신애의 학교 선배이자 재벌 아들인 최경훈 역할로 첫 스크린에 도전한다.
글. 정시우 siwoorain@tenasia.co.kr
사진. 이승호 페이스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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