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S ‘K팝스타4′
지난 30일 방송된 SBS ‘일요일이 좋다 – 서바이벌 오디션 K팝스타4(이하 K팝스타4)’ 2회가 시청률 12.1% (닐슨코리아, 전국 기준)를 기록하며 2회 연속 상승세를 보였다. 특히 1회 시청률 10.9%보다 무려 1.2% 수직 상승하며, 단 2회만에 일요일 예능 프로그램의 강자로 자리매김했다.놀라운 끼와 재능으로 심사위원 양현석, 박진영, 유희열의 마음을 사로잡았던 1회 참가자들에 이어, 30일 방송된 2회에서도 다양한 개성과 자신만의 매력으로 무대를 뜨겁게 달군 ‘괴물 참가자’들이 대거 등장했다.
숱한 오디션 탈락의 아픔을 딛고 재도전한 가이드보컬 전소현, 음악을 하기 위해 자퇴를 감행한 18세 소녀 우녕인, 훈훈한 외모와 감성적인 저음의 소유자인 고3수험생 구기훈, 매력적인 보이스와 어설픈 춤으로 반전 매력을 선보이며 좌중을 폭소케 한 서예안, 호주에서 아역배우로 활동하며 어머니의 나라인 한국에서 가수로 성공하고 싶다는 당찬 포부를 밝힌 릴리 M 등 심사위원들의 감탄을 이끌어낸 참가자들이 다채로운 무대로 시청자들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1회에서 자작곡 ‘시간아 천천히’로 동영상 조회수 200만뷰를 기록하며 화제를 일으킨 이진아에 이어, 2회에서도 실력파 여성싱어송라이터가 참가하여 관심을 높였다. ‘K팝스타3’에서 고배를 마신 후, 유재하음악경연대회 금상을 수상한 이설아가 자작곡 ‘엄마로 산다는 것은’을 담담하면서도 호소력 있는 음색으로 들려주어 큰 감동을 주었다. 이설아의 무대에 객원심사위원들은 눈물을 보였고, 양현석과 유희열, 박진영도 “평가 기준을 넘어선 곡”, “멋부리지 않는 가사의 묵직한 감동”이라며 극찬을 아끼지 않았다.
방송 후 주요 포털 검색어에 이설아, 서예안, 우녕인, 전소현, 구기훈 등 ‘K팝스타4′ 참가자들의 이름이 앞다투어 1위를 차지했다. SBS ‘K팝스타4’는 매주 일요일 저녁 4시 50분에 방송되고 있다.
글. 박수정 soverus@tenasia.co.kr
사진제공. SBS ‘K팝스타4′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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