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요섭

비스트 양요섭이 뮤지컬 ‘조로’의 마지막 무대에 올라 눈물을 흘렸다.

양요섭은 9일 ‘조로’의 공연에 올라 열연을 펼쳤다. 이날은 양요섭이 한 달 여 대장정 끝에 ‘조로’역으로 마지막 무대에 오르는 의미 깊은 공연이어서 수많은 뮤지컬 팬들이 공연장을 찾았다.

공연 내내 넘치는 카리스마와 숙련된 검술, 위트 넘치는 연기력으로 무대 위를 장악한 양요섭은 공연 막바지 관객들에게 인사를 전하는 커튼콜에 등장해 뜨거운 눈물을 흘렸다.

이어 감격에 벅찬 표정으로 연신 허리를 숙여 관객들에게 인사를 전한 양요섭의 진심 어린 눈물에 관객들의 끝없는 박수갈채가 쏟아졌다. 이 응원에 힘입어 양요섭은 막이 내리는 순간까지 무대 위에서 열정 넘치는 모습을 선보이며 성황리에 모든 공연을 마무리해 조로 양요섭으로 멋진 마지막 피날레를 장식했다.

양요섭은 비스트의 컴백 준비와 해외 공연 등 바쁜 일정을 소화하는 와중에도 뮤지컬 ‘조로’에 대한 애정을 드러내며 연습과 공연에 혼신의 힘을 쏟아왔다

공연 종료 후 양요섭은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굿바이 조로! 그동안 많이 부족했던 양조로를 사랑해주시고 또 아껴주셔서 진심으로 감사합니다! 사랑합니다”라며 성원을 보내준 관객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양요섭은 비스트로 돌아가 20일 신곡 ‘12시 30분’을 포함한 스페셜 미니 7집 음반 ‘타임(Time)’을 발매하고 다시 한번 가요계 정상을 노린다.

글. 윤소희 인턴기자 sohee816@tenasia.co.kr
사진제공. 큐브 엔터테인먼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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