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상을 공포로 바꿀 영화 ‘맨홀’이 메인 포스터 및 메인 예고편을 통해 맨홀 안에서 벌어지는 충격적 사건의 실체를 공개한다.
‘맨홀’은 거미줄처럼 얽힌 지하 세계, 맨홀을 지배하는 정체불명의 남자와 그 속으로 납치된 자들의 목숨을 건 생존게임을 그린 도심공포스릴러. 발 밑 맨홀 안의 충격적인 세계를 공개하며 다시 한 번 경고를 남긴다.
이번에 공개된 메인 포스터는 맨홀에 갇힌 사람들과 그들을 노리는 ‘그 놈’의 모습을 보여준다. 사람들이 오가는 대로는 평화로워 보이지만, 그 시각 사람들의 발 밑 맨홀 안에는 두 자매가 갇혀있다. 머리 위로 쏟아지는 빛을 바라보며 좁은 맨홀에 갇혀있는 정유미와 김새론의 눈빛에서 두려움이 느껴진다. ‘놈은 생각보다 가까이 있다!’는 카피와 어둠 속에서 모습을 드러낸 ‘그 놈’ 정경호의 무표정한 얼굴은 오싹함을 전한다.
메인 포스터가 길 위와 맨홀 안의 극단적인 모습을 보여줬다면, 함께 공개된 메인 예고편은 맨홀 안에서 벌어지는 충격적 사건을 다룬다.
단서도 없이 사람들이 실종되는 사건이 계속되던 서울의 한 동네, 통화하다 갑자기 사라져버린 연서(정유미)의 하나뿐인 여동생 수정(김새론)이의 마지막 위치로 잡히는 곳은 다름 아닌 맨홀. 연서는 동생을 구하기 위해 겁 없이 맨홀 안으로 뛰어든다.
빛 한 줌 들지 않는 맨홀 속 자신만의 세계로 사람들을 끌고 가는 ‘그 놈’ 수철(정경호)과 그의 손아귀에서 벗어나 살아남으려는 사람들. 목숨을 건 그들의 추격전이 한 치 앞도 예측할 수 없는 맨홀에서 펼쳐진다. 발 밑 맨홀 안의 충격적인 세계를 공개하며 다시 한 번 경고를 남긴다.
10월 개봉 예정이다.
글. 황성운 jabongdo@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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