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준영이 MBC 특집극에 출연한다

가수 정준영이 MBC 특집극 ‘터닝포인트’에 특별출연한다.

3일 MBC에 따르면, 매일 밤 12시 MBC 표준FM ‘정준영의 심심타파’ DJ로 안정적인 진행력을 보여주고 있는 정준영이 방송국을 배경으로 한 특집극 ‘터닝포인트’에 DJ 역할로 출연할 예정이다. 극중 톱스타 난영(재경)과 그녀의 팬을 구해 일약 스타덤에 오른 동일(이종혁)이 함께 정준영의 라디오에 출연하는 상황이 그려지는 가운데, 실제 DJ를 하고 있는 정준영이 라디오 스튜디오에서 촬영에 임했다. 관계자는 “현실감 있는 장면이 탄생했다”고 귀띔했다.

정준영은 앞서 영화 ‘오늘의 연애’에도 캐스팅 돼 촬영 중이다. 영화 개봉에 앞서 특집극을 통해 정준영의 연기력을 미리 만나볼 수 있게 됐다.

정준영 외에도 이종혁, 신다은, 재경, 정석용, 임지규 등이 출연하는 ‘터닝포인트’는 4일 오후 11시 15분 방송된다.

글. 배선영 sypova@tenasia.co.kr
사진제공. MB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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