렛츠락페스티벌 출연진이 사랑의 헌혈 캠페인에 앞장선다

국카스텐, 노브레인, 크라잉넛, 클래지콰이, 장미여관 등 총 46개팀이 참여하는 ‘2014 렛츠락 페스티벌’의 출연 뮤지션들이 헌혈증 모으기 캠페인에 나선다.

2014 렛츠락 페스티벌(이하 렛츠락)의 슬로건인 ‘건강 나눔 사랑’의 일환으로 열리게 되는 헌혈증 모으기 캠페인은 렛츠락에서 7년째 이어오는 행사로 매년 많은 관객들에게 좋은 반응을 얻어 올해도 어김없이 열리게 됐다.

공연 당일 적십자 부스에서 헌혈증을 기부 또는 제시하는 관객은 렛츠락 출연진이 직접 기부한 음반 또는 인디밴드 음반 1개를 무료로 받게 된다.

2014 렛츠락에 출연하는 뮤지션들은 소정의 음반을 기부하고, 관객들은 헌혈증을 기부함으로써 도움이 필요한 환자들에게 나눔과 사랑을 실천하는 것. 행사에 기부된 헌혈증은 대한적십자 혈액원에 모두 기부돼 사정이 여의치 않은 혈액관련 질병 환자들에게 돌아간다.

또 렛츠락에서는 세이브 더 칠드런과 함께 아프리카 난민 1인 1생명 살리기 일환으로 펼치고 있는 사랑의 모자뜨기 캠페인도 벌임으로써 그 의미가 더해질 예정이다.

가을의 시작을 알리는 렛츠락은 9월 20일~21일 양일간 난지한강공원에서 열리며 기타 자세한 사항은 렛츠락 홈페이지(www.letsrock.co.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글. 권석정 moribe@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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