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S2 ‘조선총잡이’

이준기와 남상미가 목숨을 구했다.

2일 방송된 KBS2 ‘조선총잡이’ 3화에서는 아버지 박진한(최재성)에 의해 목숨을 구한 박윤강(이준기)와 정수인(남상미)의 모습이 그려졌다.

앞서 현암(남명렬)이 남긴 책을 지키려던 박윤강과 정수인은 최원신의 총구 앞에서 책을 넘겨주고 말았다. 최원신은 책을 받았음에도 두 사람을 위협했고, 이때 박진한이 군사들과 나타나 최원신을 쫓았다. 최원신은 절벽 아래 강으로 뛰어들었고, 박진한은 이를 뒤따르다가 팔에 총상을 입었다.

정조는 개화파 선비들의 잇따른 죽음에도 뜻을 굽히기는커녕 박진한에게 군사들을 얹어주었다. 이에 최원신(유오성)은 박진한을 없애라는 명을 받았다.

글. 최예진 인턴기자 2ofus@tenasia.co.kr
사진. KBS2 ‘조선총잡이’ 방송 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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