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켈란젤로의 ‘성모자상’ 등 수많은 세기의 걸작을 지킨 이들의 숨겨진 실화 ‘모뉴먼츠 맨:세기의 작전’(이하 ‘모뉴먼츠 맨’)이 27일 개봉을 확정했다.

‘모뉴먼츠 맨’은 2차 세계대전, 나치로부터 세기의 문화유산과 명작을 지키기 위해 결성된 역사상 최초의 예술숨 전담부대인 ‘모뉴먼츠 맨’의 숨겨진 실화를 그린 작품. 전쟁의 방해꾼으로 몰리고, 군사 지원조차 제대로 받지 못하는 악조건 속에서도 세기의 명작을 구하기 위해 목숨을 던졌던 ‘모뉴먼츠 맨’의 이야기는 궁금증을 자극한다.

할리우드 명배우 조지 클루니가 제작, 각본, 감독, 주연까지 도맡아 제작 초기서부터 화제를 모았다. 또 맷 데이먼, 빌 머레이, 존 굿맨, 장 뒤자르댕 등 명품 배우들이 대거 모여 기대감을 더하고 있다. 또 6일 개막되는 제64회 베를린영화제 비경쟁부문에 공식 초청되기도 했다. 이 같은 이름 만으로도 영화 관람료를 지불하게 만든다.

이번에 공개된 포스터는 2차 세계대전 당시, 예술품을 구하기 위해 목숨을 걸었던 ‘모뉴먼츠 맨’의 모습을 확인할 수 있다. 조지 클루니와 맷 데이먼을 주축으로 빌 머레이, 존 굿맨, 장 뒤자르댕, 밥 발라반, 휴 보네빌까지 7인의 ‘모뉴먼츠 맨’ 역을 맡은 배우들과 히틀러에 의해 도난 당한 세기의 예술품들이 숨겨진 장소의 결정적 정보를 쥐고 있는 인물로 등장하는 케이트 블란쳇의 모습을 담아냈다.

글. 황성운 jabongdo@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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