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그룹 신화 전진이 아내 류이서와의 결혼 생활을 공개했다.
지난 13일 방송된 MBN 예능 프로그램 '가보자GO 시즌4' 10회에서는 축구선수 출신 안정환, 코미디언 홍현희가 전진·류이서 부부의 집을 찾는 모습이 방송됐다.
이날 결혼 5년 차를 맞은 전진은 "사람들이 '인상 많이 좋아졌다'고 하더라. 결혼 덕분인 것 같다"고 근황을 전했다.
전진은 결혼 후 달라진 일상에 대해 "아내에 맞춰 살고 있다. 예전에는 친구들과 술자리를 자주 가졌지만, 결혼하고 나서는 아내와 함께 나가는 경우를 제외하면 혼자 술자리를 가지지 않는다"고 밝혔다.
류이서는 아침마다 전진을 위해 재즈나 팝 음악을 틀고, 사과나 샐러드를 준비한다고 일상을 전했다. 그는 "일어났을 때 기분 좋게 해주고 싶어서 그런다"며 남편을 향한 애정을 드러냈다.



이를 들은 홍현희는 "제가 지금 우리 아기한테 그렇게 하고 있다"고 반응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민경 텐아시아 기자 2min_ror@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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