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 SBS '틈만, 나면'
가수 겸 방송인 김종국이 그룹 블랙핑크의 지수를 향해 "너 누구야?"라고 외쳐 원성을 샀다.

21일 방송된 SBS 예능프로그램 '틈만 나면,'에는 올해 50세가 된 용띠 절친 차태현과 김종국이 출격해 함께 퀴즈에 나섰다.

이날 퀴즈는 제시된 사진을 보고 이름을 맞추는 인물 퀴즈. 제작진은 월드스타 블랙핑크의 지수를 꺼냈고, 이를 보던 김종국은 "너 누구야?"를 외쳐 장내를 술렁이게 했다. 이에 차태현은 "블랙핑크 지수잖아"라며 김종국을 향해 야유를 보냈다.

/사진 = SBS '틈만, 나면'
/사진 = SBS '틈만, 나면'
김종국은 "무대에 있는 사진을 줘야하는거 아니냐. 내가 지수를 모를 수가 없다"고 목소리를 높였지만 크게 당황한 모습으로 웃음을 자아냈다.

최지예 텐아시아 기자 wisdomart@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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