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SOLO(나는 솔로)' 24기에서 본격 '혼돈의 밤'이 펼쳐진다.
오는 15일 밤 10시 30분 방송하는 ENA와 SBS Plus의 리얼 데이팅 프로그램 '나는 SOLO'에서는 첫 데이트를 마치고 더욱 거친 '로맨스 소용돌이'에 빠져드는 '솔로나라 24번지' 현장이 낱낱이 공개된다.
이날 첫 데이트를 마치고 숙소로 돌아온 24기는 밤이 깊어질수록 더욱 심도 깊은 대화를 나누며 서로를 알아간다. 그러던 중, 한 솔로녀는 자신이 관심 가는 솔로남에게 '제작진 인터뷰' 순서가 온 것처럼 불러낸 후, "아까 첫 데이트 선택할 때 누구를 선택했어?"라고 묻는다. 이어 "나는 한 번도 (관심 있는 여자 중에 있다고 제작진 인터뷰에서) 말 안 했어?"라고 대놓고 궁금해 한다. 급기야 이 솔로녀는 "나는 (이 솔로남의) '자기소개'를 들은 뒤 더 얘기하고 싶었거든"이라고 호감을 내비친 뒤, "(네가 아닌,) 다른 사람들의 관심은 필요 없지"라고 강력 어필한다.훅 들어온 솔로녀의 '고급 플러팅'에 이 솔로남은 당황스러워 하고, 얼마 후 제작진과의 인터뷰에서 "(솔로녀의 플러팅) 멘트가 심장을 넣었다 뺐다 하는 그 정도 강도였다"면서 "심정지 느낌이라고 해야 하나?"라고 '숨멎' 직전이 된 속마음을 고백한다.
밤이 새는 줄 모르고 단 둘만의 대화에 집중하는 커플도 등장한다. 두 솔로남녀는 자연스레 공용 거실에 남게 되자, 연애할 때의 표현 방식은 물론, 직업적 고충 등에 대해 허심탄회한 이야기를 나눈다. '척' 하면 '척' 하는 완벽한 티키타카에 두 남녀는 "너무 공감된다", "신기하다"고 맞장구치면서 끈끈한 유대감을 형성한다. 짧은 시간, 마음의 문을 확 열어버린 밀도 높은 대화 후, 이 솔로녀는 제작진 앞에서 "오장육부를 하나씩 꺼내면서 얘기를 했던 시간이었다"라고 딥 토크로 호감도가 확 올라갔음을 고백한다.
3MC 데프콘-이이경-송해나에게 배움을 준 '로맨스 교훈녀'도 맹활약한다. 이 솔로녀는 자신의 호감남에게 고급 밀당 기술을 시전하고, 3MC마저 눈을 휘둥그레 하게 만드는 방법으로 이 솔로남을 자연스레 불러내 '1:1 대화'를 한다. 이를 지켜본 데프콘은 "우리가 (이런 대화 스킬을) 다른 이성들한테 써먹자!"라며 대흥분하고, 송해나는 "배워야 할 게 많다"고 폭풍 공감한다. 3MC마저 '리스펙'하게 만든 '로맨스 교훈녀'가 누구일지에 궁금증이 모아진다.
지난 8일 방송한 '나는 SOLO'는 닐슨코리아 집계 결과, 평균 4.4%(수도권 유료방송 가구 기준 ENA·SBS Plus 합산 수치)의 시청률을 기록했으며, 분당 최고 시청률은 4.8%까지 치솟았다. 또한 굿데이터 코퍼레이션이 집계하는 펀덱스 차트 'TV 비드라마 화제성'(1월 7일 발표)에서도 2위에 올라 압도적 인기와 화제성을 증명했다.
24기의 핫한 '그날밤의 이야기'는 15일 밤 10시 30분 ENA와 SBS Plus에서 방송하는 '나는 SOLO'에서 확인할 수 있다.
김지원 텐아시아 기자 one@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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