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ENA·SBS Plus '나는 SOLO' 제공


'나는 SOLO(나는 솔로)' 24기가 첫 데이트부터 난리 난 핑크빛 기류를 발산한다. 앞서 지난 회차에서 이이경과 데프콘은 24기 옥순의 VCR을 보고 "직업이 없어도 괜찮다"라고 발언한 바 있다.

8일(오늘) 밤 10시 30분 방송하는 ENA·SBS Plus '나는 SOLO'에서는 첫 데이트부터 뜨겁게 불타오르는 '느좋(느낌 좋은) 커플'의 정체가 공개된다.
사진=ENA·SBS Plus '나는 SOLO' 제공


솔로남녀 12인은 '자기소개 타임'을 마친 뒤, 첫 데이트에 돌입한다. 이번 데이트는 솔로남들이 "나 외로워"라고 데이트 신청을 하면, 솔로녀들이 '원픽남'을 선택하는 방식으로 진행되는데, 여기서 매칭된 한 커플은 초반부터 달달한 분위기를 풍기면서 찰떡 티키타카를 이어간다. 두 사람의 데이트를 지켜보던 MC 송해나는 솔로남을 향해 "말도 예쁘게 하고 마인드도 좋다"고 칭찬하더니, "역대급으로 손에 꼽힌다"라며 '나는 SOLO' 역사상 길이 남을 '마인드 건강남'이라고 치켜세운다.

사진=ENA·SBS Plus '나는 SOLO' 제공
또 다른 솔로남녀의 데이트에서는 3MC의 열띤 '물개박수'가 터진다. 흥미진진한 데이트 기류를 읽던 데프콘은 솔로녀의 고급 플러팅 기술에 "아아~너무 좋아!"라고 몸서리치면서 '대리 설렘'을 폭발시킨다. 이이경 역시, "레벨이 다르다. 연애 프로그램계의 히딩크!"라고 감탄한다.

사진=ENA·SBS Plus '나는 SOLO' 제공


'다대일 데이트'에 들어간 솔로남녀들은 '극과 극' 분위기를 풍겨 3MC를 아찔하게 만든다. 데이트 중 묘한 시그널을 주고받는 솔로남녀의 모습에 데프콘은 "끝났다!"라며 '게임 오버'를 선언하는가 하면, 이와는 다른 썰렁한 기류를 포착해 "저런 거에서 (호감도가 낮다는 게) 다 보인다"라고 '새드 엔딩'을 예언하는 것. 과연 데프콘의 예측이 맞아떨어질지, 냉탕과 온탕을 오가는 '극과 극' 데이트의 주인공들이 누구일지에 궁금증이 치솟는다.

지난 1일 방송된 '나는 SOLO'는 닐슨코리아 집계 결과, 평균 4.03%(수도권 유료방송가구 기준 ENA·SBS Plus 합산 수치)의 시청률을 기록했으며 분당 최고 시청률은 4.5%까지 뛰어올랐다. 또한 굿데이터 코퍼레이션이 집계하는 펀덱스 차트 'TV 비드라마 화제성'에서 2위(1월 7일 기준)를 차지해 새해에도 뜨거운 인기와 화제성을 입증했다.

'나는 SOLO(나는 솔로)'는 8일 밤 10시 30분에 방송된다.

이소정 텐아시아 기자 forusojung@tenasia.co.kr

© 텐아시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