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김지석 SNS

배우 김지석의 귀여운 발상이 눈길을 끌었다.

김지석은 23일 자신의 인스타그램 스토리에 "바람을 피하는 방법"이라는 문구와 함께 한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 속에서 김지석은 옥상에서 야외 촬영에 임하고 있는 모습. 연일 추운 날씨가 계속되는 가운데, 김지석은 핫팩을 들고 찬공기와 싸우고 있다. 그러다 그는 바람을 피하기 위해 결국 특급 조치로 벽 모퉁이에 숨는 방법을 택해 보는 이들의 귀여움을 유발했다. 김지석은 띠동갑 연하의 배우 이주명과 지난 8월부터 공개 열애 중이다. 같은 직업을 가진 두 사람은 연기를 매개로 가까워졌고, 주변의 시선을 크게 의식하지 않은 채 만남을 이어온 것으로 알려졌다.

사랑에 빠진 두 사람은 한솥밥을 먹기로 했다. 여자친구 이주명이 최근 YG엔터테인먼트와 전속계약이 만료된 후 김지석의 소속사인 에일리언컴퍼니로 소속을 옮긴 것.

한편 김지석은 2001년 5인조 그룹 리오로 데뷔, 그룹 해체 후 배우로 전향했다. 드라마 '또 오해영' '역적: 백성을 훔친 도적' '로맨스가 필요해' '동백꽃 필 무렵' '신병2' 등에서 활약했다.

정다연 텐아시아 기자 light@tenasia.co.kr

© 텐아시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