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연예인과 4년째 연애 중이라고 알려진 옥택연이 할리우드 차기작을 앞둔 소감을 밝혔다.
이번 화보는 개성 넘치는 51K의 소속 아티스트 소지섭, 옥택연, 이승우, 차학연, 이동하, 정가희, 박주원, 엄준기, 권한솔의 매력을 감각적으로 담아내며 51k 아티스트의 패밀리십이 돋보이는 화보를 완성했다.소지섭은 개성 가득한 51K 화보 촬영장에서 후배들을 조용히 응원하며 선배미 넘치는 모습을 보여줬다. 이어진 인터뷰에서 데뷔 이후 거의 절반의 시간을 함께한 51K의 창립 15주년 소감을 물었다. "1인 기획사에서 시작해 어느덧 9명의 배우가 함께 15주년 기념 화보를 찍으니까, 아! 이렇게 세월이 빨리 흘러왔구나! 하면서 감회가 새로웠다. 힘든 순간도 분명히 있었지만 큰 사건 사고 없이 15년을 함께 해온 김정희 대표에게 정말 고맙고 앞으로 후배들 각자가 역량을 마음껏 펼칠 수 있도록 서포트해 주고 싶다"라며 소감을 전했다.
미국 에이전시와의 계약 소식을 전한 것은 물론 영화 '그랑메종파리'와 드라마 '소울메이트'로 일본 진출도 앞둔 옥택연. "할리우드에서도 점점 아시아 배우들에 대한 수요가 늘어가고 있고, 영어를 강점으로 가지고 있는데 이 점을 언젠가는 활용하고 싶었다. 2PM으로 데뷔했을 때 미국에 있는 친구들을 공연장에 초대하고 싶다는 꿈을 이뤘었는데, 이제는 연기하는 내 모습을 보여주자! 하는 생각이다"라며 힘찬 계획을 전했다. 또 "촬영을 마친 영화 '그랑메종파리'와 드라마 '소울메이트' 모두 나의 필모에 있어 정말 색다른 작품이 될 것 같아서 기대된다"라며 소감을 밝히기도 했다.
밝고 긍정적인 모습의 이승우는 닮고 싶은 배우로 조승우를 여러 차례 언급했다. 이승우에게 조승우의 어떤 점을 닮고 싶은지 묻자 "대학교 입시를 할 때 조승우 선배님의 뮤지컬, 영화를 많이 봤었는데, 그러면서 자연스레 조승우 선배님을 닮고 싶다고 생각했다. 작품 속 캐릭터마다 다른 얼굴을 보여주시는 게 너무 신기했고, 그 점을 배우고 싶었다"라며 조승우에 대한 존경심을 내비쳤다.
이소정 텐아시아 기자 forusojung@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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