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함은정 SNS
걸그룹 티아라 멤버이자 배우 함은정이 떠난 모친을 찾았다.

함은정은 지난 22일 자신의 인스타그램 스토리에 "엄마가 좋아하시는 것들로만 채워드리기. 매일 가꾸시던 꽃밭의 꽃. 카페도 하셨으니까 커피. 엄마가 해만 지면 보고 싶다던 엄마 아들 몽글이"라는 문구와 함께 한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 속에서 함은정은 성탄절을 앞두고 지난 27일 별세한 모친의 장지를 찾은 모습. 그는 꽃다발을 비롯해 아기자기한 각종 소품들을 가져와 장지를 꾸며 보는 이들을 뭉클하게 만들었다.
사진=함은정 SNS

앞서 함은정은 지난달 27일 베트남에서 일정을 소화하던 중 비보를 듣고 급히 귀국했다.

한편 아역배우 출신인 함은정은 2009년 그룹 티아라로 데뷔했으며 현재는 배우로도 영역을 넓혀 드라마 '드림하이', '공부의 신', '속아도 꿈결', '수지맞은 우리'와 영화 '고사:피의 중간고사', '기생령', '그림자 고백' 등에 출연하며 활발히 활동 중이다. 최근에는 티아라 15주년을 맞기도 했다.

정다연 텐아시아 기자 light@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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