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소연 SNS
걸그룹 티아라 출신 소연이 남편과 오붓한 일상을 공개했다.

소연은 한국 시간으로 지난 10일 자신의 인스타그램 스토리에 "유민이가 스테이크 솥밥 해준다고 퇴근하고 오자마자 주방에서 이렇게 해놓고 씻으러 올라갔다"며 한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 속에는 지퍼백에 들어 있는 고기 한 덩이와 물에 가득 담긴 하얀 쌀, 그리고 와인병이 세팅되어 있었다. 축구 국가대표 선수 조유민이 소연을 위해 요리사로 변신한 것.

이어 소연은 완성된 요리를 공개하며 "조쉪 100점"이라는 평가를 내리며 남편의 요리 실력을 칭찬하기도 했다. 또 그런 남편을 위해 소연은 남편 전용 솥을 선물해 주는 훈훈함을 자아냈다.
사진=소연 SNS
사진=소연 SNS
사진=소연 SNS

소연은 2022년, 9세 연하의 축구 국가대표 선수 조유민과 3년간의 열애 끝에 혼인신고를 올리고 법적 부부가 되었다. 조유민은 2022 카타르 월드컵에서 국가대표로 활약하기도 했으며, 올해부터 아랍에미리트(UAE) 샤르자FC로 이적하면서 소연과 함께 두바이로 이주했다.

조유민이 이적 당시 샤르자에서 지불한 이적료는 약 15억원이었으며, 이적 후 현재 조유민의 연봉은 20억원까지 뛴 것으로 추정된다.

정다연 텐아시아 기자 light@tenasia.co.kr

© 텐아시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