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지수 S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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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폭 논란으로 자숙에 들어간 후 필리핀에서 배우 활동을 하고 있는 지수가 아시아 국제 영화제에서 상을 받았다.

지수는 지난 2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As an actor, I believe in the power of storytelling that connects people from different cultures, so receiving this award is meaningful to me. Thank you so much🙏🏻 Asian International Film Festival"이라는 글과 함께 여러 장의 사진들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들 속에서 지수는 오사카에서 열린 아시아 국제 영화제에서 국제적 배우 상을 수상한 후 이를 인증했다.한편 지수는 왕성한 활동을 하던 중 2021년 3월, 학폭 논란이 불거져 연기 생활에 제동이 걸렸던 배우다. 당시 소속사였던 키이스트와도 계약을 종료하고 모든 방송 활동을 중단했다.

이후 지수는 최근 자신의 유튜브 채널 '지수로드'를 통해 "지난 4년 동안 많은 일이 있었다"면서 "군대도 다녀왔고, 저한테 있었던 안 좋은 이슈들을 얘기했던 친구들과 오해도 풀게 됐다"고 전했다.

그러면서 "단편영화도 만들어 보고 싶고 이렇게 유튜브 촬영도 하나의 재미있는 일"이라며 "쉬는 동안 영어 공부를 많이 했다. 글로벌 작품을 해보고 싶다. 기회가 된다면 영어로 할 수 있는 영어 연기에 도전하고 싶다"고 말해 이목을 끈 바 있다.

정다연 텐아시아 기자 light@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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