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고현정이 순수한 면모를 드러냈다.
고현정은 26일 자신의 인스타그램 스토리에 여러 장의 사진들과 영상들을 순차적으로 게재했다.
공개된 게시물들 속에서 고현정은 자신이 현재 출연 중인 드라마 '나미브' 촬영장에 간식차가 왔다는 소식을 듣고 부리나케 달려가는 모습. 특히 그는 붕어빵 봉투를 들고 계단을 올라오던 중 스태프에게 포착되기도 했는데 그 모습이 놀란 고양이를 연상케 해 귀여움을 유발했다.
1971년생인 고현정은 1989년 미스코리아 선에 당선되면서 연예계에 들어섰다. 고현정은 지니 TV 오리지널 드라마 '나미브'와 SBS 새 드라마 '사마귀'에 각각 캐스팅됐다.
오는 12월 방송을 앞두고 있는 '나미브'는 해고된 스타 제작자 강수현(고현정 분)과 방출된 장기 연습생 유진우(려운 분)가 만나 각자의 목표를 위해 나아가는 이야기를 담은 작품이다.
또 다른 작품 '사마귀'는 내년 7월 방영 예정으로, 한 여인이 오래전 연쇄살인범으로 수감된 가운데, 누군가 그녀를 모방한 연쇄 살인을 시작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렸다.
정다연 텐아시아 기자 light@tenasia.co.kr
© 텐아시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