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조준원 기자


배우 배두나가 복귀한 소감을 전했다.

26일 오후 서울 이태원 몬드리안 호텔에서 쿠팡플레이 시리즈 ‘가족계획’ 제작발표회가 열린 가운데 배우 배두나, 류승범, 백윤식, 로몬, 이수현이 참석했다. 쿠팡플레이 시리즈 ‘가족계획’ (크리에이터: 김정민 | 감독: 김곡, 김선 | 출연: 배두나, 류승범, 백윤식, 로몬, 이수현 | 제공: 쿠팡플레이 | 제작: 키이스트, 오디너리젬, 몬스터유니온, 보더리스필름)은 기억을 자유자재로 편집할 수 있는 특수한 능력을 가진 엄마가 가족들과 합심하여 악당들에게 지옥을 선사하는 이야기다.

/ 사진=조준원 기자


'가족계획'을 선택한 이유에 대해 배두나는 "해외 작품을 찍을 때는 판타지적인 요소나 SF 영화를 찍었는데 최근 한국 작품으로는 어둡고 사회적인 문제를 다룬 영화를 많이 해왔다. 그래서 좀 더 통쾌한 작품을 해보고 싶었던 욕심이 있었다"고 이야기했다.

이어 배두나는 "블랙코미디 적인 요소도 있고. 사회적인 문제에 공감해서 적극적으로 많이 마음이 끌리는 것 같다. 그래서 이번 작품은 굉장히 재밌고 즐겁게 찍었다. 보통 사람들이 가족이 다 태어날 때부터 있거나 자연스럽게 만들어나가지 않나. 이 가족을 보고 있으면 저렇게까지 간절하게 지키고 싶을까, 가족이 되고 싶을까 할 정도로 처절하고 애가 탄다. 피로 연결된 가족은 아니지만 지키기 위해 굉장히 노력한다. 그런 면에서 개인적으로 많은 울림이 있었다"고 이야기했다.

'가족계획'은 11월 29일(금) 저녁 8시 쿠팡플레이에서 첫 공개된다.

김세아 텐아시아 기자 haesmik@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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