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로베이스원/ 사진='2024 MAMA 갈무리'

그룹 제로베이스원이 무대를 향한 자신감을 보였다.

22일 오후 일본 교세라돔 오사카에서 K-팝 시상식 '2024 MAMA AWARDS'(2024 마마 어워즈)가 진행됐다. 이날 제로베이스원(ZEROBASEONE)은 팬스 초이스(FAN'S CHOICE)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박건욱은 "좋은 상을 주신 'MAMA'와 팬분들께 감사드린다. CJ ENM과 웨이크원 식구분들도 감사하다. 무엇보다도 저희 제로즈(팬덤명)들 너무 사랑한다는 말씀 드리고 싶다. 저희가 이 상을 왜 받았는지는 내일 무대에서 증명해 내도록 하겠다"고 자신감을 내비쳤다.
제로베이스원/ 사진='2024 MAMA 갈무리'

제로베이스원/ 사진='2024 MAMA 갈무리'

장하오는 "올해도 함께 해줘서 고맙다. 여러분 덕분에 행복하게 보냈다. 내일 무대 기대해 달라"며 기대감을 키웠다. 성한빈은 "작년 MAMA 서프라이즈 기억나시나. 제로즈 덕분에 정식 앨범을 준비할 수 있었다. 여러분을 위한 팬송도 있다"고 덧붙였다.

제로베이스원은 데뷔 앨범부터 4개 앨범을 연속해 발매 하루 만에 '밀리언셀러' 반열에 올리는 기록을 세웠다. 이들은 올해 8월 발매된 미니 4집 'CINEMA PARADISE'로 전 세계 16개 지역 아이튠즈 톱 앨범 차트에서 1위를 차지한 데 이어 타이틀곡 'GOOD SO BAD'로 지상파 음악방송인 KBS2 '뮤직뱅크', SBS '인기가요'를 포함 음악방송 5관왕을 기록했다.

제로베이스원은 지난 9월 서울을 시작으로 첫 해외 투어를 진행 중이다. 이들은 오는 29일~12월 1일 일본 아이치, 12월 4~5일 가나가와에서 공연을 이어가며 끊임없는 글로벌 광폭 행보를 이어갈 예정이다.

김지원 텐아시아 기자 one@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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