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어트랙트
피프티피프티의 고퀄리티 라이브가 화제다.


걸그룹 피프티피프티(FIFTY FIFTY)는 지난 17일 '2024 코리아 그랜드 뮤직 어워즈(KGMA)'에서 선보인 무대로 뜨거운 반응을 얻었다.

멤버들은 5인조 버전을 최초 공개한 'CUPID(큐피드)'부터 지난 9월 발매한 앨범 'Love Tune(러브 튠)'의 타이틀곡 'SOS', 'Gravity(그래비티)'까지 전곡을 라이브로 소화해냈고, 보는 이들에게 감탄을 자아냈다.'라이브 장인'으로 거듭난 피프티피프티가 고난도의 음악에도 라이브 무대를 고집하는 데에는 이유 있는 자신감이 있었다.

피프티피프티는 5인조로 재편 이후의 첫 컴백에 앞서 라이브 연습에 더욱 집중했고, 멤버들은 음악방송은 물론 다양한 무대에서 안정적인 라이브를 이어나가며 실력파 그룹으로 존재감을 입증했다.

또한 피프티피프티는 메인보컬 멤버인 문샤넬과 하나의 파워풀한 고음과 매력적인 음색과 탄탄한 보컬을 자랑하는 키나, 예원, 아테나의 목소리가 어우러져 더욱 풍성함을 안겨준다.돋보이는 멤버들의 보컬 합과 다양한 음역대를 넘나드는 피프티피프티의 음악이 리스너들을 매료시켰다.

피프티피프티는 큰 규모로 열린 국내 연말 시상식에서 수준 높은 라이브 무대로 무대를 장악, 이달 말 첫 공연을 앞두고 있는 미국 투어에 대한 기대감이 더욱 높아지고 있다.

라이브 실력으로 정평이 난 피프티피프티는 이번 투어에서 역시 완벽한 라이브 무대와 환상적인 퍼포먼스를 준비 중인만큼, 공연장을 찾은 관객들의 기대를 충족시킬 공연이 될 것이라는 자신감을 보였다는 후문이다.

완성도 높은 투어를 위해 막바지 준비에 심혈을 기울이고 있는 피프티피프티는 오는 27일 데뷔 후 첫 미국 투어 ‘LOVE SPRINKLE TOUR in USA(러브 스프링클 투어 인 유에스에이)’의 포문을 연다.

정다연 텐아시아 기자 light@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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