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 이혜원 인스타그램
축구선수 겸 방송인 안정환의 아내인 미스코리아 출신 이혜원이 이른바 '지드래곤 차'로 알려진 테슬라의 사이버트럭 시승을 인증했다.

이혜원은 12일 "미국에서 GD차 타봤어요 테슬라 사이버 트럭!"이라고 사이버트럭을 시승하는 모습이 담긴 쇼츠를 공개했다. 테슬라의 전기 픽업트럭인 사이버트럭은 지드래곤이 지난 4일 '샤넬 2024/25 크루즈 레플리카 쇼' 참석차 홍콩으로 출국할 당시 탔던 차량으로 아직 한국엔 출시되지 않은 모델이다.

신원을 등록한 후 차에 탄 이혜원. 이혜원은 "계기판 어디 갔냐. 룸 미러도 너무 작은 거 아니냐. (핸들도) 너무 작다. 손 두 개면 다 가려져. 차는 큰데"라고 후기를 전했다. 같이 간 동행은 "자율 주행이라 필요 없나?"라고 얘기했고 이혜원은 "요즘은 자율로 배달도 되더라"라고 덧붙였다.

차에서 내린 이혜원은 "승차감이 너무 좋지 않다. 하긴 이건 트럭이니까"라고 반응했다. 사이버트럭의 가격은 무려 8만 달러(한화 약 1억 1,206만 원)였다.

한편, 이혜원은 안정환과 결혼, 슬하 1녀1남을 두고 있다.

최지예 텐아시아 기자 wisdomart@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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