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배우 황정음이 과거 출연한 예능프로그램 '우리 결혼했어요' 촬영 당시를 회상했다.
지난 5일 방송된 SBS Plus·E채널 '솔로라서'에는 배우 윤세아가 게스트로 출연했다. 윤세아는 과거 황정음과 함께 MBC '우리 결혼했어요'에 출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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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스튜디오에 등장한 윤세아는 황정음을 향해 "선배님 안녕하세요"라고 인사해 눈길을 끌었다. 결혼 전 황정음은 SG워너비 김용준과 공개 연애를 했으며, '우결'에 출연해 가상 결혼 생활을 했다. 윤세아는 "제 우결 선배님"이라며 반가움을 표했다. 윤세아는 "그때 잘해볼걸"이라며 너스레를 떨었다.
이어 윤세아는 "파릇파릇하고 너무 좋을 때 아니었나 싶다"고 말했다. 이에 공감하던 황정음은 "저는 그때 목숨 걸고 했다. 통장 잔고가 487원밖에 없었다"고 털어놨다. 이어 "그거 타고 지금까지 온 것"이라고 덧붙여 웃음을 자아냈다.
황정음은 부동산 투자를 성공적으로 하고 있는 연예인으로 꼽힌다. 그는 지난 2020년 5월 서울 용산구 이태원에 위치한 단독 주택을 46억 원대에 매입했다.
김지원 텐아시아 기자 one@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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