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브(IVE)의 레이가 개그맨 김해준과 친목을 다졌다.
최근 레이가 출연한 유튜브 채널 '따라해볼레이 by섭씨쉽도'에는 '부캐부터 러브 스토리까지 이븐하게 익은 토크. 합격입니다ㅣ김해준ㅣ친목해볼레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공개됐다.이날 레이는 '친목해볼레이' 첫 번째 게스트로 김해준을 초대했다. 레이는 김해준의 '츄베릅' 유행어를 즉석에서 배우는가 하면, 김해준의 뮤지컬 연기를 보다가 당황했다고 말해 웃음을 줬다. 김해준과 금세 친해진 레이는 취향 등 공감대를 형성하며 친목을 이어갔다.
레이는 토크 카드를 통해 김해준과 다양한 이야기를 나눴다. '내가 어릴 적 좋아했던 놀이'라는 주제에서는 흙놀이를 좋아했던 김해준과 이를 이해하지 못하는 레이의 상극이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 '도전해 보고 싶은 헤어스타일'이라는 토크에서 김해준은 레이에게 스타일을 추천받았다. 이에 레이는 "웜톤이든 쿨톤이든 신경 쓰지 마세요. 모든 사람들은 잘 어울린다. 자신감을 가져요"라며 답해 시선을 사로잡았다. 레이와 김해준은 아이디어를 내고 늘 새로운 것을 도전한다는 점에서 공감대를 형성했다. 김해준이 부캐를 계속 만드는 이유로 "캐릭터 수명은 6개월로 본다. 시작하고 1~2개월 뒤에 새 캐릭터를 같이 시작한다"고 하자 레이는 "아이돌과 비슷하다"고 공감했다. 또 심심할 때 시간을 마냥 보내는 것이 아니라 뭔가를 계획하고 실행한다는 점에서 공감하며 친목을 다졌다.
특히 레이는 따뜻한 조언으로 김해준에게 감동을 안겼다. 레이는 새 콘텐츠를 걱정하는 김해준에게 "걱정은 어쩔 수 없다. 저도 걱정이 있는데 걱정은 걱정일 뿐이다. 다 괜찮을 거다. 너무 깊은 생각에 빠지지 않았으면 좋겠다"고 조언했다. 또 녹화 당시 결혼을 앞둔 김해준에게 커플 키링을 선물하며 훈훈한 분위기를 자아냈다.
한편, '따라해볼레이'는 매주 목요일 오후 7시 유튜브 채널 '따라해볼레이 by섭씨쉽도'에서 공개된다.
김세아 텐아시아 기자 haesmik@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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