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이효리 SNS

가수 이효리와 이상순이 꿀 떨어지는 일상을 공유했다.

이효리는 24일 자신의 SNS에 별다른 말 없이 한 장의 사진을 올렸다.

공개된 사진 속 이효리는 남편 이상순과 눈을 맞춘 채 서로를 바라보고 있다. 두 사람은 결혼 11년 차에도 여전히 달달한 분위기를 자랑했다.

이효리는 이상순과 지난 2013년 결혼했다. 두 사람은 제주 애월읍 소길리에 신혼살림을 차리며 제주살이를 시작했다. 이후 11년 동안 제주에서 생활하다가 지난 9월 말 서울로 이사했다.

부부는 지난해 8월 서울 종로구 평창동에 있는 단독주택과 인접한 대지 1필지를 60억 500만 원에 전액 현금으로 매입했다고 알려졌다. 북한산 자락과 인접한 평창동은 성북동과 함께 우리나라 양대 전통 부촌으로 손꼽힌다. 관료 및 권력층이 다수 거주하며 연예인 중에는 배우 최수종-하희라 부부 그리고 유해진, 김혜수, 가수 서태지, 윤종신-전미라 부부 등이 있다.

김지원 텐아시아 기자 one@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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