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JTBC


방송인 박미선이 자녀 운전 교육을 직접 했다고 밝혔다.

21일 JTBC 고양 '한문철의 블랙박스 리뷰' 100회 기념 기자간담회가 온라인으로 중계됐다. 행사에는 한문철 변호사, 박미선, 이수근, 규현, 한보름, 수빈, 조나단이 참석했다.

'한블리' 효과에 대해 박미선은 "운전자와 보행자일 때 다 조심하게 되더라. 지나가는 애들한테 헬맷 안 쓰면 잔소리한다. 무단 횡단 하는 사람한테 뭐라고 한다. 그러지 마시라고. 산책을 가고 있는데 인도로 오토바이가 지나가서 다칠 뻔 했다. 쫓아가서 그렇게 운전 하면 안된다고 화를 냈다. 안하던 잔소리를 많이 하게 되는 것 같다"고 밝혔다.

운전 경력 30년의 박미선. 1종 보통 면허를 가지고 있는 그는 "애들 운전 교육도 직접 했다. 속도, 안전거리 유지, 신호 잘 지키는 것, '한블리'에서 배운 걸 애들에게 가르쳐줬다. 이미 애들이 공부를 하고 있더라"고 말했다.

태유나 텐아시아 기자 youyou@tenasia.co.kr

© 텐아시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