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 딸을 가진 이지혜가 임신한 박수홍♥김다예 부부를 위해 이런저런 이야기를 들려줬다.
지난 20일 방송된 KBS2 예능 프로그램 '슈퍼맨이 돌아왔다'에서 박수홍과 그의 아내 김다예가 딸 전복이의 탄생을 맞아 육아를 배우는 모습이 공개됐다. 이날은 박수홍이 김다예와 함께 처음으로 부모가 된 기쁨과 설렘을 나누는 장면이 그려졌다. 이 과정에서 두 사람은 이지혜를 초대해 육아 노하우를 전수받는 시간을 가졌다.
이지혜는 출산 후 호르몬 변화로 인해 아내가 예민해질 수 있음을 강조하며, 박수홍에게 "눈치가 빠르면 좋을 것"이라고 조언했다. 또한 맛있는 음식이 나오면 먼저 먹지 말고 아내를 먼저 챙겨 주라고 당부했다.
박수홍은 "나에겐 무조건 아내가 1순위다"라며 이지혜에게 "너희도 그러지 않느냐"고 물었다. 이지혜는 "우리 남편은 먹을 땐 자기밖에 모르더라"라고 너스레를 떨었다.
이지혜는 " 내 남편의 경우만 생각하고 말했다. 수홍 오빠를 잘 몰랐다"며 "(조리원 경험담)을 그만 이야기하겠다"고 웃으며 마무리를 지었다. 앞서 이지혜는 2017년 세무사인 문재완과 결혼해 슬하에 두 딸을 품에 안았다.
이소정 텐아시아 기자 forusojung@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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